Chanje Park

나와 사업에 대한 생각들

내가 보는 나의 모습

without comments

TMI; Too much information about me.

이 글을 보는 분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는데,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적어보려고 한다. 회사의 분위기가 대표 성향을 따라간다는 얘기도 있던데, 과연 얼마나 맞을지?

  • 아직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경계하지만,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직접 만들어 주려고 하는 편이다. 일종의 테스트라 봐도 될 듯..
  •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의 의견은 왠만해서는 큰 의심 없이 따르려고 한다.
  • 내 역량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거나, ROI가 안나오거나, 당장 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미련을 갖지 않고 쉽게 포기하려 한다.
    • 더 정확히 말하자면, 그런 일에 스트레스를 받고 내 에너지를 뺏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.
    • 하지만 쓸 데 없이 사소한 일에서 집요한 경우가 종종 있다. 특히 디테일을 챙기는 일들.
  • 옹졸하고 졸렬한 면이 있다. (음… 사실 이건 오래 전부터..)
  • 나는 믿었는데 상대가 나를 배신했다고 느낄 때, 큰 서운함을 느끼고 화가 난다. (내 기대보다 못한 퍼포먼스인 게 드러날 때, 말로만 떼우고 그동안 해 둔 것이 별로 없다거나 할 때)
  • 생각보다 별로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. 자격지심이 있다.
  • 어떤 얘기를 들을 때 ‘실현 가능한 일’인가를 먼저 머릿속으로 따져보는 편이다. 그래서 뜬 구름 잡는 얘기는 별로 안 좋아 하는 것 같다.
  • 오랫동안 장고(長考)하는 것보다, 아이디어가 갑자기 번뜩 하고 떠오를 때가 많다. 보통 여러 소스를 통해서 수집했던 단편적인 정보들이 조합되어 떠오르게 되는 편이다.
    • 당연히 처음엔 설익은 아이디어일 수 밖에 없어서, 담금질을 하다 보면 디테일이 잡혀지는 편인듯.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들은 수년 전부터 계속 얘기 해오던 것들이 대부분.
  • 오타나 비문에 은근히 신경 쓰는 편. 강박적인 수준은 아닌 것 같다. 그렇다면 내가 쓰는 모든 글부터 완벽했어야 하기 때문에.. 😅
  • 나는 내 스스로가 똑똑하거나 영리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, 그냥 평균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, 다만 남들보다 조금은 적응력이 나은 것 같고, 모방하는 것을 잘 하는 것 같다.
  • ‘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기’ 때문에, 생각이나 의견이 휙휙 바뀌는 경우가 더러 있다.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해야 할지, 신중한 성격이라 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. A 의견으로 기우는 것 처럼 보이다 결국은 급커브해서 B를 택하는 경우가 있는 듯. 절대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.
  • 나에 대해서 이정도 적었으면 어느정도 메타인지는 갖추고 있는 게 아닐까? 물론 충분하다 생각하지는 않지만.

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길 바란다… 😁

Written by Chanje Park

June 2nd, 2021 at 12:57 a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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